![](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4/10/20200410145006789720.jpg)
경북교육청이 고3·교직원에게 경북형 면 마스크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경상북도교육청 제공]
올해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의 불안한 마음을 해소하고, 개학 준비와 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학교에 출근해야 하는 교직원과 교육공무직원들의 안전을 보호 하기 위해 지원된다.
경북형 마스크 1개 키트에는 면 마스크 2장과 교체형 필터 45장으로 구성돼 15일간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턱없이 부족한 마스크 수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형 마스크’는 경상북도에서 자체 개발한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로 경북도청에서 지원받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필터를 장착한 면 마스크는 보건용 마스크와 유사한 수준의 비말 차단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발표했다”며 “경상북도에서 자체 개발한 경북형 마스크를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상북도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