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는 국내산 수산식품을 제조하는 △소기업(소상공인) △영어조합법인 △사회적기업 △수협 회원조합을 대상으로 한다. 수협은 접수된 업체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상품선정위원회를 거쳐 8개 업체를 최종 선발한다. 다만 지난해에 선정된 업체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업체들은 방송 홍보비용 등을 업체당 최대 1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12월 중으로 공영홈쇼핑 방송을 통해 상품을 판매한다. 첫 방송에서 매출목표의 80% 이상 달성할 경우 해당 상품을 공영홈쇼핑에서 지속적으로 판매할 기회도 준다.
2017년 미역과 톳으로 만든 '후루룩 해조국수'는 3년간 49회의 방송을 거쳐 6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018년 선정된 '병어·가자미 혼합세트'는 첫 방송 이후 14회 방송 동안 13억원, 2019년에는 '이동삼 안동간고등어'가 3회 방송 동안 3억원을 각각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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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판매 공영홈쇼핑[사진=공영홈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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