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코로나19 확진자 완치율이 50%를 넘었다.
이란 보건부는 10일(현지시간) 정오 코로나19 누적 완치자가 3만5465명으로 누적 확진자 대비 완치율 52.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완치자는 전날보다 3156명 증가해 코로나19 첫 발병 이래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972명 늘어 6만8192명으로 늘었다.
이란의 일일 확진자 증가수는 전날까지 열흘 연속 감소했지만, 이날 오름세로 돌아섰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22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4232명, 치명률 6.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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