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사전투표 마지막날…오전 7시 누적투표율 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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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욱 기자
입력 2020-04-1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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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총선 투표율보다 7.05%p 상승…전남 18.74% 최고, 대구 10.68% 최저

제21대 총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11일 오전 7시 현재 투표율(누적 기준)이 12.65%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 선거인 총 4399만4247명 중 556만6689명이 현재까지 투표에 참여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의 투표율이 18.74%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17.8%로 다음으로 높았다.

이외에 △광주 15.96%, △세종 14.49% △강원 14.37% △경북 14.24% △경남 13.02% △서울 12.76% △충북 12.66% △대전 12.62% △제주 12.39% △충남 12.28% △부산 11.91% △울산 11.72% △인천 11.34% △경기 10.97% 순을 기록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10.68%로 기록됐다.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 당시 사전투표 마지막 날 오전 7시 기준 투표율은 5.60%였다.

2017년 대선과 2018년 지방선거 때는 각각 12.06%, 9.18%를 기록했다.

사전투표가 적용된 첫 전국 단위 선거였던 2014년 지방선거 때의 투표율은 4.98%였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이날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하면 전국 3508개 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모든 유권자는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일인 10일 서울 송파구 방이2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m 거리두기를 하고 서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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