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사전투표 마지막날…오전 9시 누적투표율 14.04%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환욱 기자
입력 2020-04-11 09: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지난 총선 투표율보다 7.92%p 높아…전남 20.58% 최고, 대구 11.82% 최저

제21대 총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11일 오전 9시 현재 투표율(누적 기준)이 14.04%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 선거인 총 4399만4247명 중 617만8241명이 현재까지 투표에 참여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의 투표율이 20.58%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19.63%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광주 17.45% △세종 16.23% △강원 15.75% △경북 15.69% △경남 14.42% △서울 14.18% △충북 14.05% △대전 14.01% △충남 13.61% △제주 13.58% △부산 13.13% △울산 13% △인천 12.69% △경기 12.31% 순을 기록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11.82%를 기록했다.

역대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단위 선거의 동시간대와 비교해보면 이번 총선의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다.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 당시 사전투표 마지막 날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은 6.12%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기준으로 2017년 대선과 2018년 지방선거 때는 각각 13.15%, 10.23%였다. 사전투표가 처음 도입된 2014년 지방선거 때의 투표율은 5.61%였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이날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하면 전국 3508개 투표소에서 가능하다.

모든 유권자는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투표해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이 가능하다.
 

10일 오후 대구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 마련된 사전투표소가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