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시 관악구는 이날 확인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신도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관악구 내 43번째 환자인 해당 확진자는 72세 여성으로 관악구 보라매동 주민으로 파악됐다.
그는 지난달 17일 만민중앙교회 목사이자 동작구 17번 환자인 58세 여성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동작구 17번 환자는 지난달 2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악구는 신규 확진자의 가족 3명도 검사하고 확진자의 동선을 조사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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