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코로나19 안심숙소 추가 운영...호텔푸르미르 등 8곳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화성)김문기 기자
입력 2020-04-12 10: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그린피아 관광호텔과 제이에스더클레식호텔 등 모텔급 추가


화성시청 전경


화성시는 해외 입국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입국자의 자가격리 기간 동안 국내 가족이 임시로 생활할 수 있는 ‘안심 숙소’ 6곳을 추가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추가된 ‘안심 숙소’는 호텔 1곳과 모텔급 5곳으로, 기존 2곳을 포함하면 총 8곳이 운영된다.

호텔은 기존 신라스테이동탄, 호텔푸르미르에 이어 그린피아관광호텔이 추가됐다. 모텔급으로 △제이에스더클레식호텔 △호텔시그널 △월드관광호텔 △엘가관광호텔 △힐사이드온천텔이 추가됐다.

숙박료는 호텔급의 경우 기존 대비 최대 77%까지 할인되며, 모텔급의 경우 10%~20% 또는 2만원~2만5천원 등이 할인된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해외입국자 가족이 직접 지정숙박업소에 예약해야 된다.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주민등록등본) 해외 입국자의 출입국사실증명서(항공권 비자 학생증도 가능)를 제시해야하며, 자세한 사항은 지정 호텔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자가격리자 이탈 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담 모니터링과 기초역학조사 인력을 기존 6명에서 24명으로 확대하고, 자가격리 앱과 전화통화로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있다. 정당한 사유없이 무단이탈 한 경우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즉시 고발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