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차이나유니콤, 中 주요 도시에 차세대 5G 기지국 솔루션 적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명섭 기자
입력 2020-04-12 10: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화웨이와 차이나유니콤(중국연합통신) 베이징 지사는 최근 '5G 캐피탈'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중국 주요 도시에 혁신적인 '5G 인도어 분산형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Massive MIMO)' 솔루션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5G 인도어 분산형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는 실내 네트워크에 5G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 기술을 적용해 5G 용량을 대폭 늘리는 솔루션이다.

5G 인도어 분산형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 솔루션은 화웨이의 '5G 램프사이트 디지털 인도어 시스템에 기반해 개발됐다. 최대 64T64R 역량을 지원하는 분산형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 안테나 어레이를 형성하고, 실내 네트워크 용량을 확장한다.

기존 셀 분할 방식에 비해 간섭과 수동 커미셔닝(네트워크 신호 검증) 비용이 모두 절감되며, 5G 실내 스펙트럼 효율도 높여준다고 화웨이는 강조했다. 그 결과 네트워크는 이전보다 더 많은 용량과 강력한 기능들을 지원해 다양한 산업의 업링크 통신 회선의 용량을 높일 수 있다.

탕 시옹얀 차이나유니콤 네트워크 기술연구소 연구원장은 "양사는 5G 네트워크 효율적 구축에 견고한 토대가 될 300MHz의 실내형 초광대역 기술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말했다.

리치 펭 화웨이 무선 네트워크 생산라인 부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업링크와 다운링크 용량에 대한 확장성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화웨이는 차이나유니콤과 긴밀히 협업한 성과로 실내 네트워크 환경에 사용되는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 기술을 성공적으로 선보일 수 있었다"며 “이 획기적 기술을 통해 더욱 대용량의 5G 네트워크가 가능해질 것이며, 화웨이는 기술 혁신을 지속해 고객의 세부적인 요구사항도 해결할 수 있는 선도적인 솔루션 개발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탕 시옹얀 차이나유니콤 기술연구소 수석연구원[사진=화웨이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