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nnovation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한다는 의미에서 모두에게 친숙한 'Hi'의 의미와 경제적 가치 관점에서 'High'의 기본적인 의미가 담겼다.
새 서브 브랜드에는 △전사적으로 더 큰 혁신을 만들어 간다는 ‘High !nnovation’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Happy !nnovation’ △새로운 시대가 반기는 ‘Hi !nnovation’ △인간과 공존하기 위한 ‘Human !nnovation’ 등 SK이노베이션이 추구하는 다양한 혁신의 방향이 담겼다.
SK이노베이션은 “그린밸런스2030의 딥체인지를 더욱 가속화하고, 이를 통해 기업 가치의 새로운 펀더멘털(New Fundamental)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특히 올핸 전례 없는 위기상황에 회사와 구성원 전체가 함께 이를 극복하고 ‘행복 극대화’에 매진해야 하는 만큼 다양한 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브랜드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국내 최초·최대의 에너지·화학기업으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업역을 배터리·소재·고부가 화학사업 등 미래 첨단산업으로 딥체인지를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미국, 중국, 헝가리, 폴란드 등 전세계 주요 지역에 배터리, 소재 생산거점을 건설 완료했거나 추진 중이다. 또 M&A를 통해 미국 다우, 프랑스 알케마 등 글로벌 석유화학회사들의 고부가 화학사업을 연이어 인수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를 감안해 ‘Hi !nnovation’을 기업PR 캠페인과 사내외 소통 수단뿐 아니라 모든 경영진을 비롯한 구성원이 같이 인식하고 행동하는 기준이 되는 기업문화로도 정착시킬 방침이다.
SK이노베이션은 ‘Hi !nnovation’을 소재로 시작한 기업PR 캠페인에서 최근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새 성장을 도약하는 취지를 담았다. 세계가 주목하는 대한민국의 저력은 높은 국민 의식과 혁신에서 시작됐고 SK이노베이션이 그 혁신의 힘을 배우고 함께 나아가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SK이노베이션의 발전사에 ‘Hi !nnovation’을 전후로 확연히 구분될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위기가 가장 심한 시점에 새 통합 서브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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