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필품세트 지원

즉석식품을 포함한 10개 품목..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

[사진=사랑의열매제공]

경기북부 사랑의열매(회장 이순선)는 파주시 홈플러스 문산점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 권인욱 경기사랑의열매 부회장, 강주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 정시몬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육언태 파주시노인복지관 관장, 정학수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생필품세트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파주시로 모인 성금으로 지원한 것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각종 복지시설의 장기 휴관으로 끼니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8만원 상당의 생필품 1,000세트를 지원한다.

생필품세트 안에는 햇반, 참치캔, 라면, 즉석식품, 김, 물티슈 등을 포함한 총 10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강과 생활을 격려하는 서한문도 함께 담았다.

권인욱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부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에 대응하기 위해 포천시 각계각층에서 기부해 주신 성금에 감사드린다” 며 “사랑의열매도 위기에 처한 이웃들이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최종환 시장은 “코로나19로 걱정과 불안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어려움을 나누고자 하는 시민들의 성금을 모아 소중한 꾸러미를 마련했다”며 “답답한 마스크를 벗고 다시 활짝 웃는 날을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