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인접 산에서 불이 났다.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
12일 오후 4시경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 동문과 인접한 산에서 불이 났다. 이에 경기도산불방지대책본부는 예방진화대 20명과 소방대원 25명을 동원하고 산불 진화 헬기 3대를 투입했다.
불길은 1시간20분 만에 잡혔다.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책본부는 동문 인근 도로에서 오토바이 한 대가 수로에 빠지면서 난 불이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있다. 남은 불을 정리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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