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SK하이닉스 손잡고 '반도체 인재' 키운다

고려대와 SK하이닉스는 채용조건형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고 내년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향후 해당 학과를 졸업하면 성적 등을 바탕으로 SK하이닉스에 채용된다. [사진=고려대학교 제공]

고려대와 SK하이닉스는 채용조건형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고 내년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향후 해당 학과를 졸업하면 성적 등을 바탕으로 SK하이닉스에 채용된다. 

양 기관은 지난 10일 고려대 본관과 SK하이닉스 분당 캠퍼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원격 화상회의로 '반도체공학과 개설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려대는 수시모집으로 25명을, 정시모집 나군 전형으로 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학비 전액과 보조금을 SK하이닉스에서 장학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SK하이닉스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및 실리콘밸리 견학 등 국내외 연수 지원 △기업 전문가 초청 특강 △대학원 연계 진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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