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에 따르면, 토요 여권민원실은 직장인 등의 여권발급 편의를 위해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시까지 연장 운영해 왔으나 최근 코로나19 지역내 전파가 우려되면서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잠정 중단하게 됐다.
시는 시청 내 시민들의 출입이 가장 많은 민원실 주 출입구에 열 감지시스템을 설치하고, 민원실 방문과 동시에 손소독제 사용·민원실 내 모든 직원과 민원인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했으며, 주 2회 민원실 소독도 실시하고 있다.
김상돈 시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결정한 만큼 시민들의 양해를 구하며, 안심하고 민원실을 방문할 수 있도록 소독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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