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에 따르면, 2018년부터 의료관광과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을 경기 지역 특화 마이스 행사로 육성시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경기도 지역특화마이스 육성사업은 경기도 내 지역특화 산업을 반영, 지속가능한 마이스를 발굴해 지역의 마이스와 산업 경쟁력을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시행하는 지원사업이다.
시는 2018년 전국 기초지자체 단위에서는 최초로 의료관광을 주제로 한 전문 국제컨벤션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 9월 3회째 행사를 준비중이다.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은 단순한 전시회가 아니라 국제컨퍼런스와 전시회, 비즈니스 상담, 체험 등이 융·복합된 형태로 치뤄진다.
특히 산업관계자, 해외바이어 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컨벤션으로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성남시 대표적인 행사다.
올해에는 관내 ICT·의료·헬스케어·관광·문화 산업 분야를 전문적으로 접목, 지역 경제 성장과 고용 창출 등의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성남시의 우수한 의료·산업·관광 자원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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