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스마트 상가 뜬다...비대면 주문·결제 가능

정부가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비대면 주문·결제가 가능한 스마트 상가 설치를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다음달 8일까지 스마트 시범상가 20곳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선발된 곳은 모바일 예약·주문·결제 시스템이 연동되는 스마트오더 시스템과 무인 주문·결제 시스템인 키오스크를 무상으로 보급받는다. 키오스크는 동반성장위원회와 협업해 전국 400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스마트기술 활용 촉진을 위해 소상공인 사업장에 접목 가능한 스마트상점 기술보유 기업 DB를 구축해 소상공인에게 제공키로 했다. 소상공인 경영 현장에 적용 가능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제품을 전시해 현장에서 시연할 수 있도록 스마트상점 모델숍도 개설한다. 

권대수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적용 가능한 스마트상점 기술을 적극 발굴·육성해 전국 상점가로 확대하고 디지털 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