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오 폐암 투병 끝 별세…오늘(14일) 오전 발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송희 기자
입력 2020-04-14 09: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원로 배우 윤석오가 폐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가족들과 지인·동료들의 추모 속 오늘(14일) 발인이 치러졌다.

이날 오전 5시 10분께 진행된 윤석오의 발인식에는 가족과 지인·동료들이 참석했다. 장지는 경기도 파주 크리스찬 메모리얼 파크다.

앞서 윤석오는 지난 12일 폐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배우 윤석오[사진=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제공]


1947년생인 윤석오는 1966년 극단 생활을 시작한 뒤 1970년 MBC 공채 2기 탤런트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수사반장’, ‘전원일기’, ‘제4공화국’, ‘임꺽정’, ‘용의 눈물’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 사랑 받았다.

윤석오는 연기 뿐아니라 정치가로도 활동했다. 1991년부터 2002년까지 서울특별시 구로구와 금천구의회 의원을 지냈다. 1998년에는 김대중 대통령 후보시절 서울지역 유세위원으로 활동했다.

윤석오는 2006년 다시 한 번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금천구 기초의원직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2008년 12월에서 2011년 3월까지 민주당 문화예술행정특임위원을 역임하는 등 정치의 뜻을 이어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