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루카(LUCA)’는 ‘유전학’이라는 미지의 세계를 소재로 강하게 태어나 외롭게 세상에 던져진 한 사람의 치열한 추적기를 그린 작품이다.
OCN 시리즈 ‘보이스’, ‘손 the guest’ 등을 연출한 장르물의 대가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드라마 ‘추노’, ‘친애하는 판사님께’ 영화 ‘해적’ 등을 쓴 천성일 작가가 집필을 맡아 화제를모은 바 있다.
극 중 이다희는 상사의 비리를 조사하다 중대범죄수사과에서 전출된 강력계 형사 구름 역을 맡아 활약한다. 한번 결정한 일에 대해서는 누구도 못 말리는 불도저 스타일의 인물로 지금껏 보여줬던 모습과는 또 다른 느낌의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앞서 이다희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비밀’, ‘미세스 캅’, ‘추리의 여왕 시즌2’, ‘뷰티 인사이드’,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등에서 이른바 '걸크러시' 면모를 뽐내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차기작 역시 강단 있는 인물로 이다희만의 매력을 십분 느껴볼 수 있다고.
이다희는 “검블유 이후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이번 루카라는 작품에서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배우들까지 좋은 사람들과 같이 호흡을 하게 돼서 설레기도 하고 기대된다”라며 “배우로서 꼭 한번 작품을 해보고 싶었던 선배님들과 루카에서 만나게 돼 너무 영광스럽다. 곧 첫 촬영을 시작하는데 열심히 할 테니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다희 주연의 tvN ‘루카(LUCA)'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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