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564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27명 증가한 총 1만56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월 18일 31번 확진자 발생 후 신천지대구교회 ‘슈퍼전파’ 사건이 본격화되면서 하루 수백명씩 발생하다 최근 엿새 동안 30명 안팎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방대본이 지금까지 환자 통계 기준 시간을 세 차례에 걸쳐 변경해 정확한 비교는 어렵다.
이밖에 서울(2명), 대구(3명), 인천(1명), 울산(1명) 등 지역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87명 늘어 총 7534명이며, 현재까지 222명이 사망했다.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총 50만222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1만465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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