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미라클 집콕 클래스 청소년 언텍트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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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4-1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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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청소년재단 제공]

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미라클’이 코로나19 사태로 장기적 운영 중단된 청소년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 하고자 3차례에 걸쳐 비대면 활동·물품지원을 진행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미라클’은 여성가족부·안양시가 지원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방과후에 돌봄과 활동이 필요한 중학교 1~3학년 4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휴관일로부터 참여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비대면 상담을 통한 건강상태 파악 및 학습지도 등 필요사항을 확인, 정기적으로 종합적 생활 관리를 하고 있다.

긴급돌봄지원 물품은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급식 대체식품을 준비해 각 가정에 비대면 방식으로 실무자들이 직접 전달했다.

2차 지원은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미션활동과 함께 과학적 원리를 이용한 움직이는 페이퍼 토이 만들기 키트를 지원했다.

또 3차 지원은 지원받은 물품으로 ‘미라클 방구석 요리대회’를 열어 석수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와 청소년들이 투표에 직접 참여했다.

뜻밖의 1등상’(2명), ‘금상’(2명), ‘골고루 냠냠상’(1명) 총5명에게 상품을 제공, 청소년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미션활동으로 지속적인 온라인 언텍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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