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VX 스마트홈트, 통신 3사로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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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0-04-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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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VX의 스마트홈트가 통신 3사로 확대된다.
 

스마트홈트[사진=카카오 VX 제공]


㈜카카오 VX(대표 문태식)는 지난 13일 공식 채널을 통해 “스마트홈트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의 서비스를 통신 3사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홈트는 체계적인 피트니스 커리큘럼과 인공지능(AI) 코치를 접목한 홈트레이닝 앱이다. 지난해 10월 출시 후 LG유플러스 5G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됐다.

카카오 VX는 이날 시장 수요를 반영해 서비스 대상을 통신 3사(SKT·KT·LGU+)로 넓혔다.

이 앱은 실시간 움직임 분석, 자세 비교 등 디테일한 레슨을 제공한다. 최근 '집 밖은 위험해! 면역력 UP 스트레칭', '10분 순삭 다이어트 댄스' 등 인기 프로그램을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카카오 VX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홈트족(홈 트레이닝족)이 늘어남에 따라 이러한 앱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앱의 이용자 수는 1월 대비 111%(3월 기준), 월평균 이용자는 38%(3월 기준) 증가했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스마트홈트의 서비스 영역을 확장했다”며 “이 앱을 통해 건강을 관리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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