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년 경주 가축시장을 찾은 주낙영 경주시장. [사진=경주시 제공]
경주 가축시장은 매주 월요일 비육우·송아지·번식우 순으로 경매가 진행되는 경매방식 가축시장으로 지난 2009년 9월 개장 후 연간 1만3000여두의 한우가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임시 휴장했던 경주가축시장(경주시 시동 246-2)이 재개장함에 따라 이날 가축시장에는 송아지 382두, 큰 소 64두 등 총 446두가 경매에 나와 436두가 낙찰됐다.
거래 가격은 수송아지가 450만원, 암송아지가 345만원에 거래됐으며, 송아지, 큰 소 모두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약 10%가량 높은 시세가 형성돼 가축시장 재개장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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