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데이] 21대 총선 투표율 49.7%...'전남' 최고 vs '인천'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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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0-04-1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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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대 29.4%·19대 32.4%

21대 총선 투표가 15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33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 가운데 오후 1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49.7%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0일~11일 실시된 사전투표율 26.69%와 거소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율 등을 모두 합친 수치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오후 1시 현재 전체 선거인 4339만4247명 중 2183만9363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최근 총선의 오후 1시 투표율은 △15대 39.0% △16대 36.1 △17대 38.9% △18대 29.4% △19대 32.4% △20대 37.9%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55.7%로 최고 투표율을 보였다. 전북 55%, 세종 53.4%, 강원 53.0%, 경북 52.2%, 광주 51.8%, 경남 51.8%, 울산 50.6%, 서울 50.2%, 대전 49.9%, 부산 49.7%, 충북 49.5%, 대구 48.4%, 충남 48.2%, 제주 48.0%, 경기 47.2%, 인천 46.2%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앞선, 20대 총선에서 동시간대 투표율은 서울 37.2%, 부산 34.3%, 대구 33.8%, 인천 36.3%, 광주 41.3%, 대전 38.2%, 울산 37.1%, 세종 43.0%, 경기 37.1%, 강원 46.1%, 충북 39.2%, 충남 38.9%, 전북 45%, 전남 46.6%, 경북 39.3%, 경남 35.9%, 제주 40.2%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21대 총선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330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4.15 총선 D-1, 개표소 점검하는 선관위 관계자와 참관인들. 4.15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 마련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및 시의원보궐선거 개표소에서 선관위 관계자와 각당 참관인들이 투표지 분류기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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