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도 대구의 청약시장 열기가 이어졌다.
15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는 전날 1순위 청약에서 12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733명이 신청, 평균 경쟁률 22.6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A에서 나왔다. 43가구 모집에 1249명이 신청해 평균 29.0대 1을 기록했다. 나머지 전용 84㎡B와 전용 84㎡C는 각각 14.1대 1, 25.0대 1로 나타났다.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는 지하 5층~지상 39층, 3개동으로 지어진다. 아파트 207가구와 오피스텔 85실 등 총 292가구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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