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14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모빌리티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13일 국내 운전량은 코로나19 확산 전인 지난 1월 13일 대비 40% 줄었고, 도보로 걸어서 이동하는 양은 57% 줄었다.
운전량과 도보 이용량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한 2월 말부터 급격히 줄었다.
애플의 모빌리티 트렌드 리포트는 총 63개 국가와 지역의 아이폰 이용자의 데이터를 분석, 이동 증감량을 나타낸다.
애플은 이 데이터에 대해 “지자체나 보건 당국이 정책 수립이나 대책 마련 시 참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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