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중소기업 해외진출·수출촉진 지원한다'

  • 현지법인 설립·수출 마케팅 200만원 지원

  • 기업 성장과 해외판로 개척 도울 것

안양창조진흥원 전경.[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과 수출촉진을 지원한다. 

시는 지원대상의 경우 대한무역진흥공사가 해외지사화 사업체로 선정한 기업들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들 기업에 대해서는 수출계약, 인허가 취득, 브랜드 홍보, 현지법인 설립 등 현지 비즈니스 문화에 밝은 각 수행기관 전문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안양창조진흥원은 마케팅과 수출 등의 과정에서 회당 1회에 한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해 줄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창조산업진흥원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적 경기 침체로 힘든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진흥원은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의 성장과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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