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에 따르면, 하남시·LH 합동하에 현장 점검을 벌이고, 미사강변도시 내 모든 자전거도로를 대상으로 기본적인 현황조사 분석과 문제점 검토를 마친 상태다.
따라서, 정비계획이 완료되는 대로 설계에 돌입해 7월중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하남 미사강변도시 도심의 경우, 자전거도로 조성이 잘 돼 있으나 버스 정류장 설치로 자전거도로 일부가 단절되고, 내부도로 표지판도 부족함에 따라, 기존공간을 활용한 자전거도로 연결·표지판·노면표시 등 추가 설치 및 정비를 진행한다.
이에 자전거도로 단절구간에 연결로 신설·확장,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한강 자전거도로와 연계되는 중요한 축인 미사강변도시 자전거 도로 정비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5개년 법정 계획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을 수립, 미사지구 뿐만 아니라 하남시 내 지하철역, 유적지, 공원 등 주요거점과 하남시 13개동을 순환하는 자전거 도로망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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