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은 16일 “백지 위에 새로운 정신, 새로운 가치를 찾아 보수를 재건하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통합당의 총선 참패 당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 성찰하고, 더 공감하고, 더 혁신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들이 크게 부족했음을 뼈저리게 깨달았다”면서 “보수의 책임과 품격을 지키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 선택을 무거운 마음으로 받들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황교안 통합당 대표가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만큼, 통합당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2선에 머물러 있었던 유 의원이 통합당 전면에 나설지 주목된다.
유 의원은 통합당의 총선 참패 당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 성찰하고, 더 공감하고, 더 혁신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들이 크게 부족했음을 뼈저리게 깨달았다”면서 “보수의 책임과 품격을 지키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 선택을 무거운 마음으로 받들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시민들과 인사하는 유승민. 미래통합당 유승민 의원이 14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광덕동로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안산단원을에 출마한 박순자 후보 지원 유세를 하며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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