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만6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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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20-04-1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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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613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2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613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2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2명 중 8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4명, 경북 4명이다. 경북 예천에서는 지난 9일 40대 여성과 그 가족 3명, 직장 동료가 양성 판정을 받은 뒤 관련 확진자가 일주일 동안 31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 6827명, 경북 1352명, 경기 649명, 서울 619명이다. 성별로는 국내 확진자 중 여성이 6341명(59.75%)으로 남성 4272명(40.25%)보다 많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900명(27.32%)으로 가장 많고 50대가 1940명(18.28%), 40대 1410명(13.29%), 60대 1341명(12.64%)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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