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의 후임 후보들이 결정됐다. 16일 한국은행은 금통위원회 후임자로 조윤제 서강대학교 국제대학원 명예교수와 주상영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서영경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 원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의 후임 후보들이 결정됐다. 16일 한국은행은 금통위원회 후임자로 조윤제 서강대학교 국제대학원 명예교수와 주상영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서영경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 원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조윤제 전 주미대사는 기획재정부 장관 추천을 받았다. 주상영 건국대학교 교수는 금융위원장 추천을 받았고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추천으로 서영경 원장이 됐다. 한은 총재는 고승범 금통위원을 추천했다.
금통위원은 대통령이 임명하고 임기는 4년이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다만 2018년 3월 개정된 한은법에 따라 이번 한 번에 한해 한은 총재와 금융위원장이 추천한 금통위원 두 명의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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