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유산' 강세정 "막장극 우려? 유쾌와 감동 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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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0-04-1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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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세정이 드라마 '기막힌 유산'에 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6일 오후 KBS1 새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배우 강세정[사진=KBS]


'기막힌 유산'은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 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 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가족극이다.

강세정은 최근 일일 드라마에서 불고 있는 '막장극' 바람을 언급 "과한 설정들이 지난 일일극에 꽤 있었다. 우리 드라마는 막장이란 단어가 붙는 작품이라기보다는 유쾌와 감동에 가까운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극적인 요소가 없기에 그런 부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며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라고 자신했다.

한편 '기막힌 유산은 오는 20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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