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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코이카, 캠페인으로 화훼농가 돕는다...마스크 기부 등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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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20-04-1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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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약계층에 마스크 기부…참가자에게 꽃다발·냅킨아트 증정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서로에게 꽃' 캠페인에 나선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화훼농가 및 사회적 기업을 돕고 서로 응원하자는 취지다.

16일 코이카에 따르면 내달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응원합니다!) 코이카가 제안한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거나 △(염려합니다!)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기부하거나 △(감사합니다!) 코로나19에 맞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에게 응원 선물을 보내는 등 세 가지 활동 중 하나 이상 참여하면 된다.

구체적으로 첫 번째 해시태그 참여 방법은 코로나19 극복과 관련된 게시물을 필수 해시태그 #혐오distancing(거리두기) #stay함께하는마음 #서로에게꽃 #KOICA 등과 함께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SNS에 올리면 된다.
 

코이카는 16일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에 처한 지역 화훼농가와 사회적 기업을 돕기 위한 ‘서로에게 꽃’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코이카 임직원들이 손피켓을 들고 서로에게 꽃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모습. [사진=코이카]


마스크 기부 방법은 거주지역의 아동보호시설, 노인복지회관, 장애인지원센터, 이주노동자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미혼모 지원센터 등 취약계층 시설에 마스크 2장 이상 기부한 후 인증사진을 찍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게시하면 된다.

의료진에 응원 선물을 보내는 방법은 폐지 수거 어르신들을 돕는 사회적기업 러블리페이퍼에 캔버스 아트 구매비(1만5000원)를 지불하면 된다. 코이카가 참가자의 이름으로 코로나19에 맞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캔버스 아트를 전달한 뒤 참가자에게 개별 인증사진을 송부할 예정이다. 

코이카는 캠페인 종료 후 해시태그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꽃다발을 증정할 예정이다. 마스크 기부에 동참한 선착순 300명에게는 모두 꽃다발을 증정한다. 의료진 응원 선물 보내기에 참여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냅킨아트 DIY 키트(가정용품 제작·수리·장식을 직접 하는 것)를 제공한다.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코로나19는 우리의 건강과 안전, 생계만 위협하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 의식에도 위협이 되고 있다"며 "위기를 잘 극복하기를 응원하는 마음, 서로의 안부를 염려하는 마음,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자"고 말했다.

코이카는 이번 캠페인에 앞서 지난달에 대구·경북 취약계층에 임직원 성금 2000만원과 마스크, 손세정제 등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이 이사장을 비롯한 전 임원진은 4개월간 급여의 30%를 기부하기로 했다. 아울러 성남시 코로나19 자가격리 취약계층과 해외 입국 교민에게 코이카 연수센터를 임시생활 시설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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