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당으로 돌아가 큰 정치로 보수를 살리고 더 큰 강릉을 열어가겠다"며 복당 신청 사실을 알렸다.
지난달 공천 결과에 불복, 무소속 출마를 위해 탈당했던 권 의원은 "통합당이 전국 지역구 84석이라는 참담한 결과를 받아든 것은 국민을 무시한 공천의 결과이자, 보수의 혁신과 재건을 바라는 대한민국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지적했다.
권 의원과 함께 탈당했던 시·도의원, 당원들도 이날 함께 복당을 신청했다.

제21대 총선에서 무소속 권성동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되자 15일 지지자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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