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주 3일 출근·2일 재택근무 체제 시행... 코로나19 극복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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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0-04-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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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2월 27일부터 40여일 이상 시행해오던 재택근무를 오는 20일부터 ‘주 3일 출근, 주 2일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직원들은 각자의 상황에 맞춰 자율적으로 출근 가능한 3일을 선택해 근무할 수 있게 된다.

넷마블은 임산부, 37.5도 이상의 발열자, 인후통 등 유증상자들은 계속 재택근무한다고 전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다소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해외 유입의 위험 및 일부 지역사회 내 감염은 지속되고 있어, 사회적으로 상황이 더욱 안정될 때까지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당분간 주 3일 출근·주 2일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향후 대응 또한 코로나19 TFT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넷마블은 계열사로 편입된 코웨이와 20억원 성금을 출연해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 기부한 바 있다.
 

[사진=넷마블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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