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지난달 강남구 전자도서관 대출건수는 전년대비(1만3335권) 75% 증가한 2만3387권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이 대출된 책은 페스트(82회), 멋진 신세계(52회), 데미안(33회) 순이었다.
강남구 전자도서관은 2만2000여종 34만여권의 전자책을 보유 중이며, 대출 희망자는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오버드라이브와 오디오북 서비스는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용만 문화체육과장은 “코로나19로 휴관 중에도 강남구민들이 집에서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SNS 기반의 북큐레이션, 팟캐스트 운영 등 다양한 온라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라며 “앞으로도 ‘책 읽는 강남’ 분위기를 이어가고 구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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