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점포 보상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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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4-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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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0일부터 전화 신청 받아

  •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 지원 목적

[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이틀 이상 휴업한 점포에 ‘임시휴업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오는 20일부터 전화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휴업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보상 제도를 마련했다.

보상금은 휴업한 일수 당 10만원이며,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해당 점포는 지역경제과로 전화해 지급대상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시는 지급대상으로 확인되면 신청서 작성과 현장 파악 등의 절차를 거쳐 보상금을 지급 할 예정이다.

시는 확진자 방문 점포에 체온계, 손 소독제 등 코로나19 예방 물품과 2주 1회 전문 업체 소독 등의 지원도 했다.

한편 박승원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보탬이 되고자 임시휴업 보상제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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