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내 회의실에서 진행되었고,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윤광석 경영기획부장이 참석하여 기금을 전달하였다. 윤광식 경영기획부장은 ‘정부의 재난지원금등 지역주민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힘을 보태고자 극복 지원 기금을 추가 편성했다.’고 말했다.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는 이번 후원금 이외에도 지난 3월 지역사회 감염병 보호를 목적으로 취약아동시설을 선정하여 방역소독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후원금은 지역사회 시설 추가소독 및 아동시설 장기휴원에 따른 저소득 아동 영양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정원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장은 “감염병 사태는 방심도 예측도 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다. 사업예산을 특정하기 힘든 때, 지역 기업의 지원 지속은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코로나19의 위기로 돌봄 공백이 생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안전과 결식방지를 위해, ‘코로나19긴급지원사업’(아동결식BOX,방역지원,긴급생계지원 등) 계획을 수립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인천지역본부는 특별모금함을 열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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