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편지를 보내온 사연은 지난 4월 1일 밤 10시경 남편(77세)이 38도가 넘는 고열이 지속되어 코로나19가 의심되어 119에 신고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보호복을 착용하고 신속히 출동한 대원들이 병원으로 이송해주어 검사와 처치를 잘받고 새벽녘 집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코로나19일까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고열의 원인은 장염이었다고 한다.
늦은밤 병원으로 이송해준 구급대원들도 고맙고, 전화를 친절히 응대해준 소방대원도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