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물리치료과의 취업률이 고공행진 중이다.
17일 경복대에 따르면 물리치료과 취업률이 교육부 발표 ‘2018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90.9%를 기록했다.
33명 졸업자 중 30명이 취업했다. 이는 지난해 취업률 83.3% 보다 7.6%포인트 높은 수치다.
경복대 전체 취업률 78.2% 보다도 12.7%포인트 높다.
경복대는 전담 지도교수 체계적인 관리, 졸업생 지도교수별 추수지도강화 관리 및 상담, 산업체 간담회 활성화,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비결로 꼽았다.
이병준 물리치료학과장은 "대학과 교수진의 체계적인 지원과 다양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산업체와 학생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우수한 인재양성은 물론 취업의 질 향상을 위해 학과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년 76.9%, 2018년 75.5%에 이어 지난해 78.2%의 취업률을 기록하며 졸업생 2000명 이상 수도권 대학 중 3년 연속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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