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판매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충북 소재 중소기업에 판로를 지원하고,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취지로 중소기업유통센터, 현대백화점, 충북경제진흥원이 손잡고 진행한다. 이번 판매전에는 충북권 우수중소기업 12개 업체가 참여하며 유기농 블루베리, 식용유 등을 비롯해 천연 화장품, 건강식품 등 100여 개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국산 녹용 건강식품을 기존 최저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또 전체 상품 내 3만 원 이상 구매 시 지역 특산물을 증정하는 등 소비자에게 가성비 높은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이번 판매전이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대형 유통 업체와 적극 협력하여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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