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위기상황에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취약계층과 의료진에게 건강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마스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지역본부와 지사에서 '사랑의 마스크통'을 설치해, 직원 본인이 직접 구매한 공적 마스크를 기증해, 마스크가 필요한 의료진이나 취약계층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지난 3월 26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대경본부와 대구·경북지역 지사 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코로나19 상황 안정 시까지 진행된다.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차로 3월 26일부터 4월 3일까지 대구·경북지역 직원들이 직접 기부한 KF마스크 500개와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등을 지난 16일일 대구지역 중증장애인·장애 영아 시설 3곳에 전달했다.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3월에도 대구·경북지역의 자매결연세대와 선별 진료소 근무 직원들에게 마스크 1,500매와 후원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김선옥 본부장은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코로나19 안정 시까지 공적 마스크 양보·기부 활동 캠페인 '사랑의 마스크 나눔 행사'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은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대표 공공기관인 만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이번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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