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이달 20일부터 재난기본소득 신청 받아

시민 1인당 10만원 지급, 경기도와 합산 20만원

오산시청 전경. [사진=경기 오산시 제공]

경기 오산시는 이달 20일부터 오산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지난달 23일 기준 오산 시민으로, 이달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시 홈페이지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시 1인당 10만원을 선불 지역화폐(오색전)로 지급한다.

방문 신청의 경우 마스크 5부제와 동일하게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또 세대원수 4인 가구(이상)는 이달 20일부터 26일, 3인 가구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3일, 2인 가구는 다음달 4일부터 10일 1인 가구 및 미신청자는 다음달 11일부터 17일이고 다음달 18일부터 7월 31일까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승인일로부터 3개월간 쓸 수 있고, 8월 31일까지 사용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