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ICE협회 제9대 신임회장에 김춘추 킴스여행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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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0-04-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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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마이스(MICE)협회는 17일 ‘2020년 한국MICE협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취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김춘추 한국MICE협회 신임 회장(왼쪽)과 김응수 전임 회장(오른쪽)이 17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MICE협회]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춘추 신임 회장은 지난 1991년 킴스여행사를 설립하고, 국제회의기획사 엠앤씨 플래너스, MCI 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킴스여행사와 퍼시픽월드 코리아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국내 최초 숙박 안내소(Housing Bureau)로 40년 간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며 폭넓은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MICE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해왔다.

김 신임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협회장을 맡게 돼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협회가 업계의 위기를 극복할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변화될 사회 패러다임에 주목하며, MICE업이 새로운 시대를 주도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협회장으로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심을 다해 수행할 것”이라며 “협회 회원사 여러분의 아낌없는 조언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3년 4월까지 3년으로, 임기 동안 MICE업계를 대표해 회원사 권익증진과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 날 임기를 마친 제8대 김응수 전임 회장은 지난 6년의 임기 동안 협회와 MICE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한국MICE협회 명예회장에 위촉되며 감사의 의미를 담은 위촉패를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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