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우정청은 17일 제41대 정현철(56세) 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와 상생하는 노사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인의식을 가진 건강한 조직역량 구축과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정현철 신임청장은 대전 출신으로 1992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정 청장은 서울체신청 인천우체국 업무과장을 시작으로 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국 소프트웨어진흥과, 방송통신위원회를 거쳐 우정사업본부에 전입한 후 홍보협력담당관, 우정사업조달센터장, 서울중앙우체국장에 이어 광화문우체국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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