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AI·빅데이터 R&D사업 신청 몰려…경쟁률 12대 1

[중기부]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관련 정부 지원사업에 신청자들이 대거 몰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신규로 도입한 ‘AI기반 고부가 신제품 R&D사업’과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개발 R&D사업‘ 신청을 이달 10일까지 접수한 결과, 경쟁률이 각각 12대 1, 10대 1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AI 신제품 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이 생산하고 있는 기존 제품에 AI 기술을 적용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신제품으로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빅데이터 서비스 사업’은 중소기업이 민간과 공공의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새롭게 도입된 두 사업의 경쟁률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지난해 중기부 R&D사업 평균 경쟁률인 4.4:1과 비교해도 두배가 넘는다.

중기부는 국민 눈높이가 반영된 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이번 사업에서 ‘R&D 국민평가단’ 제도를 도입해 전문가 평가와 함께 ‘국민평가단’이 평가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신청 과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게 할 계획이다.

원영준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AI·빅데이터 기반 R&D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 수준이 높아지고 국민이 직면한 사회문제들이 많이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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