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영원의 군주’ 이민호와 김고은이 극강 설렘 모드를 가동하는 ‘황홀한 프러포즈’엔딩으로 심장이 떨리는 운명적인 사랑의 서막을 알렸다.

[사진 = CJ ENM 제공]
지난 18일(토)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연출 백상훈, 정지현/제작 화앤담픽쳐스) 2회는 수도권 기준 1부 9.7 %, 2부 12.9% 시청률을 달성,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7.4%로 껑충 뛰어오른 것은 물론 순간 최고 시청률마저 14.7%(2부 기준)로 상승하며, 시청률 상승궤도 돌입을 예고했다. 파릇파릇한 봄 감성이 물씬 드리워진 ‘로맨틱 코미디의 귀환’을 입증하면서, ‘역시나 옳은 조합’의 힘을 발휘한 셈이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평행세계의 문’을 열고 대한민국으로 온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이 25년 동안 찾아 헤매던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과 만나 황홀한 프러포즈에까지 이르는 모습이 담겼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이민호, 김고은 케미 미쳤다!”, “세젤멋 직진남이네요! 이곤 황제 ”, “로코로코 감성 뿜뿜”, “보는 내내 미소 짓게 하는 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 원픽으로 등극!”, “다음 주까지 무한 다시 보기다!” 등의 반응을 터트렸다.
방송 직후 싱어송라이터 자이언티(Zion.T)가 참여한 OST ‘I Just Want To Stay With You(아이 저스트 원트 투 스테이 위드 유)’에 대한 관심도 폭발했다.
‘I Just Want To Stay With You’는 지난 17일 뜨거운 관심 속에 첫 방송된 1회에서 이곤(이민호)과 정태을(김고은)이 마주하는 장면에 삽입돼 화제를 모았다. 자이언티의 아름다운 보이스는 두 사람의 애절한 평행세계 로맨스를 더욱 고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해당 곡은 서로를 원하고 그리워하는 애틋한 마음을 담은 곡으로, 자이언티는 특유의 따뜻한 감성으로 ‘I Just Want To Stay With You’를 더욱 아름답고 섬세하게 풀어냈다. 자이언티의 유니크한 목소리와 섬세한 감정선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하며 히트 OST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는 매주 금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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