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0일 휴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6만원을 제시했다. 경쟁사의 허가취소 위기로 반사이익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지난 주말 식품의약처가 휴젤의 경쟁사를 무허가 원액 사용 등의 이유로 허가 취소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수혜가 예상된다. 국내 보톡스 시장을 경쟁사와 양분하고 있어 브랜드 이미지 제고가 기대되며 톡신외에 필러시장의 점유율도 확대될 수 있다.
휴젤은 1분기 매출액 359억원, 영업이익 98억원을 올릴 것으로 추정된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41% 감소한 수준이다. 실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 둔화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이 예상되는 2분기부터 회복될 전망이다. 향후 매출 전망이 가파르게 높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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