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은 오는 5월 울산광역시 동구 서부동 일원에서 '울산 지웰시티 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울산 지웰시티 자이는 과거 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의 사택으로 이용돼 왔던 현대미포아파트와 외국인 선주가 사용하던 사택 등 16만6035㎡ 부지를 개발해 조성되는 단지다.
총 2개 단지로 이뤄지며 지하 5층~지상 최고 37층, 18개동, 전용면적 59~107㎡ 총 2687가구 규모이다. 지난 1992년에 입주한 울산 동구 서부동의 ‘서부현대패밀리’(3027가구) 이후 약 30년 만에 공급되는 울산 동구 최대 규모다.
단지에서 서부초, 녹수초, 현대중, 현대청운중, 현대고, 현대청운고 등의 학교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울산동부도서관, 학원가 등도 가깝다.
여기에 현대백화점(울산동구점), 울산대학교병원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현대예술관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염포산, 큰마을저수지, 명덕저수지, 현대예술공원 등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교통 여건도 양호하다. 2016년 울산대교가 개통되면서 울산 시내로의 이동이 한층 편리해졌다. 이뿐 아니라 단지 인근으로 방어진순환도로, 봉수로, 염포로, 염포산터널 등을 통해 울산 동구 및 타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울산시 최초로 미니카약물놀이터가 단지마다 조성되며 실내체육관에는 클라이밍 시설을 비롯해 각 단지 중앙부 내 풋살장도 들어선다.
커뮤니티센터도 단지별로 조성이 되며, 이곳에는 피트니스, 스크린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작은 도서관, 1인 독서실, GX룸, 건식사우나, 다목적실 등의 다채로운 시설들로 채워진다
실내는 신영만의 실용성 높은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4베이 판상형 맞통풍 위주 설계로 채광성 및 통풍성을 높였으며 거실-식당-주방으로 이어지는 LDK 구조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전용 84㎡A와 전용 107㎡는 주방과 식당 공간을 분리시키고, 식당에 통창설계를 적용해 환기 및 개방감을 높였으며, 전용 84㎡B는 주방 옆 알파룸과 팬트리를 제공해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비규제지역으로 주택수에 상관없이 6개월 이상 청약통장 보유 시 1순위 청약 조건이 충족되고, 분양권 전매기간도 6개월로 짧다.
모델하우스는 울산 남구 달동 번영사거리 인근에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4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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