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조간칼럼 핵심요약] ‘그냥 쉬었다’ 237만 명, 일터로 돌아가게 해야 한다

[ ㈜연합뉴스]

[매일 아침 '뉴스 한잔 생각 한 잔'] 2020년 4월 20일 월요일
아주경제가 정리한 주요 조간 7개 신문의 '칼럼 다이제스트'

경향신문 : 21대 국회 맨 먼저 할 일은 ‘일하는 국회법’ 처리다
- 낮은 법안 처리율, 국회 공전사태 방지 위해 민주당 ‘일하는 국회’ 법안 1호로 처리 예정
- 국회법 입법 여야 간 ‘협치 가능성’ 실현 기회야…‘공룡 여당’ 설득·타협 능력 보여주어야

동아일보 : 선거 뒤끝 좌우 극단세력의 도 넘은 조롱과 음모론
- 선거 결과 불만 가진 일부 여야 극성 지지층, 특정 후보 비방, 폄하 일삼고 음모론 퍼뜨려
- 여야 민주주의 가치 훼손하는 강경세력의 비이성적 행태 비판, 근절하고 자성하는 모습 보여야

조선일보 : 전 국민에 10兆 살포하며 고용 유지엔 달랑 5000억
- “외환위기 이후 최악” 실업 대란에 미국 등 주요국들 실업수당, 고용 유지 지원금 증대 나서
- 우리 정부 고용유지지원금 고작 5000억, 실업 대책 뒷전이고 현금 살포만 현안이야

중앙일보 : ‘그냥 쉬었다’ 237만 명, 일터로 돌아가게 해야 한다
- ‘일시 휴직자’ 1년 전보다 4.6배 증가…정부 재정 퍼부어도 실업 사태 수습 역부족해
- 정부 기업 투자심리 억누르는 반기업·반시장 정책 족쇄 풀고 유연한 기업 환경 만들어야

한겨레신문 :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일상 복귀’ 오해 말아야
- 한 자릿수로 내려간 확진자 수, 5월 6일부터 생활방역 이행해 방역·경제 절충점 마련 예정
- 싱가포르 개학 후 집단감염 재발, 국민 다중이용시설 방역지침 철저히 지키고 방심 말아야

매일경제 : 일자리 지키기 제1원칙은 고통 분담이다
- 이례적 ‘임금 동결‘ 카드 꺼낸 현대차 노조, 노사 간 협력 통한 상생 방안 찾으려는 태도 보여
- 임시직, 비정규직만 내모는 ‘무조건 해고 반대’ 주장보다 기업 살려 부도 막는 게 우선이야

한국경제 : 민노총, 이 위기에도 ‘해달라’만 있고 ‘하겠다’는 없는가
- 민노총 정부와 기업에 전 국민 고용보험제 도입, 사내유보금 과세 등 대안 없는 일방적 요구해
- 억지 주장에 끌려가는 정부, 균형 잡힌 노사관계 바로 세우고 노동계 실력 행사 자제시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