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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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0-04-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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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천초, 대구과학고, 경신고 등 명문학군…서울 대치동 뺨치는 학원가도 장점

  • 전 가구 84㎡ 단일 평형 … 환기, 개방감 높인 설계와 각종 첨단 시스템도 도입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 투시도[사진=쌍용건설 제공]


쌍용건설이 최근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480-25 일대에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를 분양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는 1순위 청약에서 최고 경쟁률 29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해당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9층 3개동, 아파트 207가구와 오피스텔 85실 등 총 292가구로 구성됐다. 타입별로는 아파트 △84㎡ A 73가구 △84㎡ B 73가구 △84㎡ C 61가구, 오피스텔 △84㎡ OA 28실 △84㎡ OB 28실 △84㎡ OC 29실이다.

단지의 가장 큰 특징은 입지여건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는 우수한 학군으로도 유명하다. 단지 인근에 동천초교가 있고, 대구과학고와 경신고, 대륜고, 대구여고 등 대구 4대 명문고와 유명학원가들이 밀집돼 있다.

쌍용건설은 수성구가 대구의 최고 명문학군인 점을 감안, 가족단위 수요가 많을 것으로 고려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다수 구성했는데 이 점이 청약시장에서도 적중했다.

단지 앞 범어네거리에는 대구 최고의 금융·의료·행정·법률 인프라에, 이마트·신세계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도보 5분 거리인 초역세권으로 KTX 동대구역도 2㎞ 이내에 위치해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각종 개발호재의 후광효과도 예상된다. 단지 인근 범어역을 경유하는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이 예비타당성 조사가 예정돼 있다. 롯데몰, 스마트시티 등이 들어서는 수성의료지구도 오는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단지는 입주민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각 가구를 남동향 또는 남서향에 배치(일부 오피스텔 제외)하고 오피스텔 전체와 아파트 84㎡ B 타입은 코너면 2면 개방 설계, 아파트 84㎡ A타입과 C타입은 맞통풍 설계를 도입해 환기와 개방감도 높였다.

각 가구 내에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뛰어난 헤파필터(H13급)가 내장된 전열교환기 방식의 스마트 클린시스템이 설치됐다.

현관 앞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영상저장 및 스마트폰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 도어폰과 스마트키를 소지하면 공동현관 자동 열림 및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도 적용된다. 이 밖에 무인 택배·세탁시스템, 전자책 도서관, 스마트 일괄소등 스위치,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등도 설치된다.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는 실제 청약시장에서도 반응이 좋았다. 최근 아파트의 청약 결과 총 121가구(일반분양) 모집에 2733명의 수요자가 몰려 평균 22.59대 1, 최고 29.05대 1(84㎡A타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피스텔의 경우 20일, 아파트는 이달 24일로 예정됐다.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대구 수성구는 주거지 노후도가 높은 편으로 새 아파트 공급을 기다리는 수요가 풍부한 곳"이라며 "금융가와 학원가 등이 밀집돼 있는 만큼 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의 희소가치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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