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고양시제공]
코로나19로 공공체육시설은 물론 사설 체육시설조차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 체전을 앞두고 전면 개·보수해 업그레이드 된 인조잔디 축구장을 시민들에게 선보인 것이다.
다만 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인조 잔디 축구장에 안전관리자를 배치해 특정인의 독점 사용과 신체접촉이 많은 축구경기는 삼가도록 계도하는 한편, 가족 단위 시민들이 맘껏 자유롭게 누릴 수 있게 공놀이와 달리기는 허용하고 있다.
또한 별무리 구장에는 축구장 절반에 해당하는 면적에 배드민턴 네트 8개를 시범 설치해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하도록 했다. 시는 시민의 호응이 좋아 향후 접근성이 좋은 백석 구장에도 배드민턴 네트 4개를 추가 설치(4월 17일)해 개방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현재 시설 개선 공사 중인 대화, 중산 인조잔디 구장도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시민들을 위해 개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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